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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기준이며 연결 세전이익은 1조 7238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1조 1976억원으로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시현했으며, 투자손익은 운용수입 및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5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 영향에 따라 손해율 78.5%로,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보험 수익은 2조 7969억원, 보험손익은 1493억원을 달성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 매출의 동반성장으로 상반기 보험수익 8002억원을 시현했으나,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 1165억원을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지속과 시장 경쟁 또한 격화되는 사업 환경에서도 매출, 손익, 고객 확대 등 전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나갔다”며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시현하고, 안정적 미래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