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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을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DHL은 컨테이너 하역뿐만 아니라 박스 피킹 등으로 로봇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2018년부터 DHL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북미 시장에서 스트레치를 상용화했고, 이후 영국과 유럽 시장까지 도입을 확대했다.
또 양 사는 실제 물류 환경에서 로봇 기술을 실증하며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공동 개발·테스트·운영 등 협력 모델도 늘리고 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레치는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로봇”이라며 “물류 시장에서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