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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eN1컵 더블레이스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 eN1 컵카가 대회 경주차로 사용됐다.
이는 넥센타이어가 슈퍼레이스 ‘SUPER 6000’ 클래스에 공급하는 제품과 동일한 사양으로, 고하중과 고출력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했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대신 내연기관과 전기차에 모두 적용 가능한 성능 상향평준화 전략을 채택해, 라인업 전반에 걸쳐 고하중·고출력·저소음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싱에서 우승은 고무적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구분하지 않고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