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 산하 편집매장 브랜드 29CM는 글로벌 즉석카메라 브랜드 ‘폴라로이드’의 신제품 ‘폴라로이드 플립’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29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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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는 아날로그 즉석카메라 대표 브랜드로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29CM에서 지난 한 달간 폴라로이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비 114%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1980년대 ‘클래식 600’ 시리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에 디지털 기능을 적용해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피사체와의 거리를 자동 감지하고 초점을 맞추는 4-렌즈 시스템을 적용해 장거리 촬영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타이머, 이중 노출, 셔터 스피드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29CM는 폴라로이드 플립의 국내 단독 선발매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폴라로이드 플립과 브랜드의 전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과 폴라로이드 필름 2팩, 텀블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실제 지난 한 달간 29CM에서 즉석카메라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하는 등 폴라로이드 사진을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을 활용해 꾸미는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트렌드가 뜨고 있다”며 “디지털의 편의성을 더한 아날로그 방식의 폴라로이드 제품으로 올여름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꾸미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