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제주 4·3 영화 '내 이름은' 국민과 함께 15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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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NS 통해 참가자 165명 모집
"제주 아픔 기억하고 희망·용기 발견하길"
  • 등록 2026-04-11 오전 11:11:18

    수정 2026-04-11 오전 11:11:18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영화 봅니다’ 행사를 공지하고 참여자 165명을 모집했다. 관람은 서울지역 영화관에서 영화 개봉일인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해당 작품에 대해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치유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관람을 통해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내 이름은’은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됐으며,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78주년인 지난 3일 “다시는 국가의 이름으로 국민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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