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장경태, 김건희 공격해 본인 급을 높이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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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
“尹 위신 추락시키려 약한고리 건드려”
  • 등록 2022-11-23 오전 10:43:18

    수정 2022-11-23 오전 10:43:18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최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위신을 추락시키기 위해 영부인을 약한 고리라고 판단, 달려드는 행위에 불과하다”며 “젊은 분이 정치를 하면서 본인 이름을 공개하고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단계로 보인다. 정치가 이렇게 쓰레기통에서 헤매는 정치가 돼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은 전날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환아를 방문한 것을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조명을 이용한 콘셉트 사진’이라고 주장한 장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이 특정인을 형사 고발한 것으로 처음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있으면 항상 김건희 여사를 물고 늘어지거나 대통령의 비공식적인 내용을 가지고 공격을 해왔다”며 “야당의 주장, 특히 장경태 의원의 주장은 사실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 사실상 굉장히 악의적이고 뚜렷한 목표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최고위원이 결국 영부인을 공격해서 대통령실과 붙어 급을 높이려는 행위로 보인다”며 “국회에서 행한 발언도 아니고 면책특권의 범위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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