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첫 은메달 김상겸 선수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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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SNS 통해 "값진 첫 메달 진심 축하"
  • 등록 2026-02-09 오전 8:22:58

    수정 2026-02-09 오전 8:22:5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첫 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김 선수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기록했다.

김상겸 선수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값진 첫 메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김상겸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 선수가 치열한 경쟁의 종목 특성을 극복해 온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1초도 채 되지 않는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1분 남짓의 레이스를 위해 수년간 매서운 눈밭을 오르내리며 자세를 다듬고, 장비를 조율해 왔다”며 “이처럼 오랜 시간 흘린 땀과 피나는 노력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네 번째 도전만에 마침내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번 메달의 상징성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설상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거둔 두 번째 은메달로, 대한민국이 빙상뿐 아니라 설상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도약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김 선수의 성과가 대표팀 전체에 미칠 긍정적 효과도 언급했다. 그는 “김상겸 선수의 메달은 앞으로 경기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상겸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오늘 하루,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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