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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놀즈 장관은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기를 원한다면서도 영국과 유럽 자동차업체의 사업 환경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간을 두고 적정한 인력 규모를 갖춰 기업의 경쟁력을 최대한 높이려는 것이라면 우리가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JLR은 인도 타타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다. 영국에서 약 3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최대 생산시설은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의 솔리헐에 있다.
JLR 대변인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JLR의 구조조정은 출범한 지 6주 된 앤디 버넘 영국 총리 정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버넘 총리는 영국을 “재산업화”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혀왔다.
JLR은 미국의 관세와 중국 자동차업체와의 경쟁이라는 이중 부담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는 JLR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와 디펜더의 주요 시장이기 때문이다.
중국 자동차업체의 영국 시장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중국 체리자동차 계열 브랜드 제쿠의 ‘제쿠7’은 영국에서 판매량 3위에 오르는 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업계의 인력 구조조정은 JLR만의 문제도 아니다. 독일 폭스바겐 감독이사회는 이달 초 관세와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환 계획을 승인했다. 계획에는 5만명 규모의 감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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