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사 만나는 김영춘 장관 "해운협력 MOU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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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측 요청으로 세종청사 집무실서 접견
파나마 운하 통과 韓 선박 年 331회.."협력 중요"
  • 등록 2017-08-14 오전 9:34:41

    수정 2017-08-14 오전 9:34:41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한 파나마 대사를 만나 해운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수부는 김 장관이 14일 오후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 대사를 접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취임한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파나마 대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양국은 해양수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지난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 때 임기택 사무총장을 적극 지지해 준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해양수산 분야에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논의 중인 ‘한-파나마 간 해운협력 양해각서(MOU)’의 조속한 체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해운물류 분야 정보 공유, 선원 양성과 전문가 교류, 연구 협력 방안 등이 담긴다.

파나마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해상 물류의 요충지인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1962년 파나마와 수교한 이후 국내 선박의 항로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국내 해운선사가 운영하는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횟수는 331회(작년 기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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