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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넷플릭스로 공개된 ‘케데헌’은 K팝과 퇴마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계 제작진이 다수 제작에 참여했지만 소니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미국 작품이다. K팝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뒤편에서 악귀들로부터 혼문을 지키기 위해 노래로 세상을 구하며 트라우마에 맞서는 모험들을 그렸다. 한국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것은 물론, K팝이란 소재를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역대 콘텐츠 최초 누적 시청수 3억을 돌파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제치고 실사 포함 시리즈, 영화 통틀어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 메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골든’(Golden) 등 작품의 주요 수록곡들이 빌보드 차트를 강타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이다. 특히 ‘골든’은 애니메이션 주제가로선 이례적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미국 선거 및 영국 왕실 행사까지 등장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외신들은 넷플릭스의 보너스 쾌척이 ‘케데헌’의 속편 계약 체결, 향후 공개 시기의 확실한 조율 등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분석했다. 버라이어티는 관련해 “넷플릭스와 소니픽처스가 ‘2029년 공개’를 목표로 속편 계약을 체결했다”며 “장르 대비 제작 기간이 긴 애니메이션 특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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