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튀르키예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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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7위 호주는 22위 튀르키예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촘촘한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패트릭 비치의 선방도 빛났다.
이란쿤다는 20세 125일의 나이로 호주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0 남아공 월드컵 가나전에서 득점한 브렛 홀먼의 26세 84일이었다.
튀르키예는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했지만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슈팅 30개, 유효슈팅 8개를 기록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전반 30분 압뒬케림 바르다크즈의 중거리 슈팅은 비치의 손끝에 걸린 뒤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에도 잇달아 골문을 노렸지만 호주 골키퍼 비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호주는 후반 3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튀르키예 미드필더 이스마엘 윅세키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기자 코너 메트칼프가 곧바로 페널티지역까지 치고 들어갔다. 메트칼프는 왼발 낮은 슈팅으로 오른쪽 아래 구석을 찔러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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