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만300㎡(약 6150평) 부지에 준공된 태양열 발전 시스템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직경 2m의 반사경(헬리오스태트) 450개, 태양열을 흡수하는 흡수기와 200킬로와트(kW)급 발전 터빈이 설치된 50m 높이의 타워로 구성됐다.
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117580)는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 타워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돼 시스템 설계 및 건설에 착수했으며 3년만에 완공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우리나라가 타워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성그룹은 향후 이 기술을 토대로 태양 추적, 고효율 집광 등 고도의 기술을 접목해 국내 뿐만 아니라 몽골,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태양열 발전 플랜트 건설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25년 전세계 태양열 발전 용량 규모가 약 36기가와트(GW)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GW급 발전 시설 건설에 약 3조원 이상이 투입됨을 감안할때 2025년까지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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