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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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TS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TS는 소통채널 기반 의견수렴을 통해 △실증 인프라 및 보유데이터·미활용 지식재산권 등 자원 무상공유 및 개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맞춤형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 기반 스케일업 유도 등 기업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협업형 해외 동반진출사업 신규 운영(몽골), 모빌리티 ESG·수출자립지원 등 국외 판로 개척 지원, 대금제대로 주기 원칙 확립과 기술탈취 예방, 우선구매 확산 등 협력기업과의 공정거래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TS는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서 농어촌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 연계형 성과공유제를 통한 농산물 판로개척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에 앞장섰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ESG경영 강화로 중소기업·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TS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 확대, 기술혁신 및 경영성장 유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