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영부인, 방한 앞두고 '한복' 착용 눈길…"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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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1 오전 6:27:08

    수정 2026-02-11 오전 6:27:0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 방문을 앞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영부인이 한복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다시우바 여사 인스타그램 갈무리)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는 하얀색 저고리에 푸른 빛이 감도는 치마를 입은 모습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다시우바 여사는 전날 상파울루 총영사 관저에서 브라질한인회와 총영사관 관계자 등을 만나 환담했고, 이 자리에서 현지 한인들에게 한복을 선물받았다.

이후 다시우바 여사는 한복을 입은 모습과 함께 “한국 공식 방문을 앞둔 시점에서 저는 한복을 선물로 받는 영광을 누렸다”며 “주로 축제와 결혼식, 명절 등에 입는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브라질 한인회는 1963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브라질 내 한인 커뮤니티 약 5만 명을 대표한다”며 “1960년대부터 한인들은 섬유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브라질 산업 현대화를 도왔다”고 말했다.

특히 다시우바 여사는 음악과 음식 등 문화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면서 “곧 한국으로 가서 양국 간 외교적,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을 초청한 데 따라 룰라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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