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 이사장, 카자흐스탄서 '한방 전도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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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2-05 오전 11:26:12

    수정 2013-12-05 오전 11:26:1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이 주최한 제3회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척추관절 질환의 한방 치료법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의 주제는 ‘세계 의료?보건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의료진과 보건당국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이사장은 특별강연에서 한의학과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SCI급 국제학술지에 수차례 소개돼 신경 재생과 골관절 치료에 효과가 확인된 자생척추한약과 지난 4월 ’PAIN‘지에 게재되면서 급성요통 경감에 효과가 입증된 동작침법 등은 실제 치료 동영상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허리 디스크, 오십견 등의 질환에 대한 치료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박수를 보내는 등 한의학과 비수술 척추 치료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 뒤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의대의 한 교수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현장에서 한방 치료를 부탁했고 국립의대 산하 의료기관 관계자는 한방 치료법을 교육해달라고 의뢰했다. 또한 ’채널51‘ 방송과 ’코스모폴리탄‘, ’리째르‘ 등 유명잡지 기자들이 취재를 하는 등 현지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신 이사장은 이어 지난 4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산하 내과병원에서 10여 명의 중증 척추질환 환자들을 상대로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아들의 척추 건강상태를 알고 싶어 현지 정형외과 의사가 찾아왔고 치료를 받은 한 40대 여성은 “한방치료로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며 “내년 초 한국을 방문해 계속 치료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알마티에 이어 아스타나, 아트라우 등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를 찾아 오는 8일까지 강연과 환자 진료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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