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755억·영업익 180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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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매출 40%·영업이익 128% 증가
영업이익률 24%·매출총이익률 51%
모터사이클·사이클링·해양스포츠 고성장
관세 환급·3분기 성수기로 하반기 실적 기대
  • 등록 2026-07-13 오전 8:15:46

    수정 2026-07-13 오전 8:15:4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세나테크놀로지(061090)가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모터사이클과 사이클링·아웃도어 등 전 제품군의 성장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755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0%, 영업이익은 약 128% 증가했다.

세나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755억·영업익 180억…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7%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약 20%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19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도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약 51%, 영업이익률은 약 24%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률은 지난 1분기보다 3.6%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세나는 글로벌 임직원 수가 전년 동기보다 80여명 늘고 글로벌 마케팅 비용도 약 205%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비용 증가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별로는 모터사이클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6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터사이클용 팀 커뮤니케이션 제품군은 약 40%, 스마트헬멧 제품군은 약 75% 성장했다.

사이클링·아웃도어용 메시 통신 제품군 매출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증가했다. 해양스포츠용 메시 통신 제품군은 약 111% 성장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산업현장용 제품군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었다.

세나는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진행 중인 대미 관세 환급분이 실적에 반영될 경우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에도 주력 제품군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나 관계자는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 선제적 투자를 흡수하고도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률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상 제품 공급과 산업현장 작업그룹통신 시장 확대, 대미 관세 환급과 성수기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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