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제(24일) 오전 11시 11분 발생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이후 통신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KT는 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인터넷 회선은 97%, 무선은 63% 복구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은 약 21만5000 가입자 가운데 21만 가입자의 회선이 복구된 것이며, 무선은 2833개 가운데 약 1780개 기지국이 복구된 것이다.
KT는 무선, 인터넷, IPTV 등의 복구율을 높이기 위해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지상)로 연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 |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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