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가 공동으로 기획한 ‘메리츠아츠봉사단’의 일환으로 8월 6일 서울시 우이동에 위치한 메리츠화재중앙연수원에서 ‘메리츠아츠봉사단 행복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문화로 걱정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대학생 동아리 문화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재능나눔 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대학생 동아리가 캠프 기간 동안 관련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봉사활동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사진=한국메세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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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와 공동 기획한 ‘메리츠아츠봉사단’의 일환으로 6일 서울 우이동 메리츠화재 중앙연수원에서 ‘메리츠아츠봉사단 행복나눔 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문화로 걱정을 해결하다’는 취지로 기획된 대학생 동아리 문화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재능 나눔 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대학생 동아리가 캠프 기간 동안 관련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봉사활동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봉사활동 계획안을 발표하고 타 동아리들과 공유, 봉사 계획에 대한 의견은 물론 전문가와의 회의를 거쳤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지휘자 김지환, 청계천에 ‘정조 반차도’를 그린 화가 김창래, 지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사진 프로그램 ‘소울포토’의 럭스비주얼연구소, 래퍼 어글리덕, DJ Funkyman 등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안의 문제점,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정리된 문화봉사 운영안은 9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메리츠화재 임직원과 함께 7~8일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진행하는 저시력 아동을 위한 여름 캠프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