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LNG벙커링산업협회가 지난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협회에는 한국가스공사(03646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097230), 포스코(005490), 삼천리(004690), GS에너지, SK E&S, SK해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21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산업부는 LNG벙커링 시장 육성을 위해 협회 등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원법 제정 △벙커링셔틀 선박 발주 △연구용역 △국제 연구협력 등이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약 3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법민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 과장은 “LNG벙커링은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확실히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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