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그 이상을 향하는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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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산하 모빌리티 R&D 기관
E2E AI, 양자암호통신 등 첨단 기술연구 선도
  • 등록 2025-10-02 오전 7:34:48

    수정 2025-10-13 오전 10:50:56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운영 중인 경기도 자율주행센터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미래모빌리티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가 추진하는 ‘End to End AI’ 개발 구상도.(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최근 착수한 E2E AI 모델 개발은 경기도와 융기원 미래모빌리티센터, 서울대와 가천대 그리고 민간기업 ㈜에스유엠과 시티아이랩까지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뛰어드는 R&D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28년 4월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은 센서 입력부터 차량 제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모델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개발된 E2E AI 모델은 현재 미래모빌리티센터가 판교에서 실주행 중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에 적용돼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적된 데이터셋과 AI 모델은 단계적으로 공개한다.

미래모빌리티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경기도와 함께 참여해 판교제로시티에서 양자기술 기반 자율주행 보안 실증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차량, 도로 인프라, 관제센터 등 자율주행 인프라 전반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판타G버스 및 자율주행 차량과 도로 인프라, 관제센터 간 V2X 통신에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실증하며, 확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보급에 성공하게 되면 해킹이나 데이터 변조 등 사이버 위협을 완전 차단, 차세대 자율주행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이 대폭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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