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라닉스(317120)가 장 초반 14%대 급락 중이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라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4.60% 내린 23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매도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 신주 수는 보통주 560만주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792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9일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를 희석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