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체육상' 이광종 감독 "항암치료 마치고 회복 요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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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10-14 오후 5:42:42

    수정 2015-10-14 오후 5:42:53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대한민국 체육상을 수상하게된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53회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상을 받게 된 이광종 감독이 제자인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광종 감독은 오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제53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8년만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이광종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지도자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오랜 협회 전임지도자 생활을 통해 U-17 대표팀, U-20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체육 인재 육성에 앞장선 것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이광종 감독은 최근 호주와의 2연전을 치른 올림픽대표팀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광종 감독은 “TV로 경기를 지켜봤는데 신태용 감독 지도하에 선수들이 아주 잘 했다. 최종예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소집기간이 길지 않으니 선수들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끔 계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또 “협회를 통해 헌혈증서를 보내주시는 등 관심과 용기를 주신 축구팬들과 많은 축구인들의 응원에도 이 기회를 통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항암 치료를 끝내고 회복을 위해 요양중인 이광종 감독은 “얼른 회복하고 운동장으로 복귀하라고 용기를 주시는 상으로 생각한다. 현재 좋은 공기를 마시며 요양중인데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와서 한국 축구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광종 감독을 대신해 이운재 올림픽대표팀 GK코치가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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