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4.9%…민주 44.2%·국힘 37.0%[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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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반 60%대 근접…후반부 ‘인사 청탁’ 등 악재로 상승세 제동
민주당·국민의힘 동반 하락…양당 격차 7.2%p로 좁혀져
  • 등록 2025-12-08 오전 8:35:02

    수정 2025-12-08 오전 8:40:2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9%로 전주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9%로 집계됐다. 이 중 ‘매우 잘함’이 44.6%, ‘잘하는 편’이 10.3%였다.

부정 평가는 ‘잘 못하는 편’ 9.2%로 나타났으며, 긍·부정 평가 격차는 15.4%포인트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였다.

리얼미터는 “비상계엄 1년 특별성명, 국민주권의 날 지정 추진 등 민주주의 강조 메시지가 지지층 결집을 이끌며 주 중반 60%대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하지만 주 후반 추경호 의원 영장 기각, 여당의 인사 청탁 논란, 서울 기습 폭설 대응 미흡 등 부정적 이슈가 겹치며 상승세가 꺾이고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낮아진 44.2%, 국민의힘은 0.4%포인트 떨어진 37%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8.2%포인트에서 7.2%포인트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3.8%, 진보당 1.4%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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