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데일리와 만난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민선9기 시정 슬로건을 ‘시민주권 시대 남양주 대전환’으로 정한 이유를 이 한마디로 표현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는 시민들이 당연하게 주권을 갖고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며 “작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국민주권시대를 선포했다. 남양주시도 시민에게 모든 주권이 있다는 의미”라고 슬로건 속 ‘시민주권’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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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시의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주민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주지 않았다”며 “남양주 각 지역의 중요한 의사 결정은 시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써 참여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주권시대의 문을 연 최 시장은 73만 남양주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철도교통의 조속한 확충을 꼽았다.
그는 “정부가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를 발표할 당시 ‘선 교통, 후 입주’를 목표로 내걸면서 몇개 노선의 지하철 연결 계획을 내놨다”며 “내년부터 왕숙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데 9호선과 8호선 연장계획의 사업 확정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GTX B노선 역시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민생경제 역시 시장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축으로 여긴다. 그는 “대출 규제 때문에 돈을 빌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민은행을 설립하고 지역화폐 확대 발행으로 서민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지자체의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 행복과 안전은 당연하고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성비 최고 도시 남양주에 사는게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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