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연간 구매량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특별 제작 제품(SMU)을 디자인할 수 있는 권리도 받았다. 폰드그룹은 내년 봄·여름(S/S)부터 오프화이트 제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방침이다.
오프화이트는 나이키와의 협업으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7년 시작된 ‘더 텐’ 컬렉션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스니커즈를 재해석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에어 조던1’, ‘에어 맥스 90’, ‘에어 프레스토’ 등은 한정판으로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폰드그룹의 기획 및 유통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패션 시장에서 럭셔리 스트리트웨어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