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KETI, 에너지·산업자동화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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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및 산업자동차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 신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 등록 2016-03-17 오전 10:53:50

    수정 2016-03-17 오후 2:54:36

구자균(왼쪽) LS산전 회장이 박청원 KETI 원장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LS산전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LS산전이 에너지·산업자동화 분야 기술 협력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LS산전(010120)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ETI 본원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과 박청원 KETI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및 산업자동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존 에너지,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운영 최적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물인터넷(IoT) 등 전력·에너지·산업자동화 분야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기술 교류, 공동 기술 개발 등 협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에너지 운영 최적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원(DR) 등 다양한 유형의 분산자원을 효율적·지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 사용과 관리 최적화를 위한 사업 모델을 강화해 해당 분야 핵심기술 확보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구 회장과 박 원장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 확산과 사업모델의 변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에너지 기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각국이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양사의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스마트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통해 상호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새로운 미션으로 선포하고 이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LS산전은 최근 ‘제조업혁신 3.0’ 확산에 발맞춰 자동화에 IoT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솔루션을 상용화하면서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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