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로 탈바꿈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 베이커리 카페로 변신
성산일출봉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매력 담아
80여 종의 메뉴, 베이커리부터 음료까지 준비
  • 등록 2025-04-28 오전 10:23:40

    수정 2025-04-28 오전 10:23:40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로 리브랜딩하는 제주 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의 건축물 ‘글라스하우스’가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5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절제된 조형미와 자연의 조화를 담아낸 제주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섭지코지를 찾는 관광객들과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감상하려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꾸준히 이곳을 방문해왔다.

글라스하우스는 기존 ‘민트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공간을 단장해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탈바꿈한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플로이스트(FLOYEAST)’는 ‘FLOUR(밀가루)’와 ‘YEAST(효모)’의 합성어로, 제과의 정직한 가치와 발효의 생명력을 담고 있다. 또한 ‘EAST(동쪽)’의 의미를 더해 제주 섭지코지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특성을 반영했다.

플로이스트는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성산일출봉의 외곽 실루엣을 형상화해 제주의 자연성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플로이스트 내부 전경
카페에서는 총 80여 종의 메뉴를 제공하며, 구성은 베이커리 47종, 음료 28종, 오스테리아 메뉴 9종으로 다양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유자 파운드 케이크’는 성산일출봉의 형상을 모티프로 삼아 제주 고유의 풍미와 지역성을 담았다.

손장호 휘닉스 아일랜드 총지배인은 “휘닉스 아일랜드의 상징적인 공간인 글라스하우스가 제주의 맛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주의 대표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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