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대 대선에 출마합니다"..안철수 출마 공식선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제레미 리프킨 강연했던 마이크로임팩트 스퀘어서 출마 선언
"공정·자유·책임·평화·미래 가치 수호하겠다"
부인 김미경 교수 지지선언 '눈길'.."새 시대 걸맞는 지도자는 안철수"
  • 등록 2017-03-19 오후 3:57:00

    수정 2017-03-19 오후 3:57:00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늘 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반드시 당선되겠습니다.”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는 안 후보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가 진행된 마이크로임팩트 스퀘어는 지난 2012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곳이기도 하다. 안 후보의 ‘미래 후보’ 이미지를 상징하기 위해 이 곳을 출마 선언 장소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 후보는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의 가치를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의 공식선언문 낭독에 앞서, 이와 관련해 사회 각 분야 인사 5명의 지지선언 영상이 공개됐다. 이 중 천근아 연세대 아정신과 교수, 엄용훈 영화사 삼거리픽쳐스 대표는 직접 참석해 안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도 직접 지지선언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남편은 의사에서 IT전문가, 벤처경영자에서 교수, 그리고 정치인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전진했다”며 “또 도전을 통해서 얻은 것은 항상 나눴다. 의료봉사부터 컴퓨터 백신개발과 무료배포 그리고 동그라미 재단 설립까지 모두 나눔의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지도자는 안철수 뿐”이라며 “안철수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고, 안철수가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격차를 줄이고 서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교수의 소개로 국민의당 색깔인 녹색 와이셔츠를 입은 안 후보가 등장했다. 그는 아내와 포옹을 하고 무대 위로 올라섰다. 그리고는 “5년 전 저를 불러낸 사람들은 정치를 배우라고 불러낸 것이 아니다”며 “정치를 바꾸라고 불러낸 것이다. 초심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달라진 것이 있다면 더욱 더 간절해졌다”고 운을 뗐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공정한 나라, 깨끗한 나라를 만들고, △자유의 가치를 드높이고 △책임있는 정치를 하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정경유착이 없도록 뿌리까지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며 “빈부 격차, 남녀 격차, 세대간의 격차, 지역간의 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등, 온갖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혜이다. 누구든지 광장 한가운데로 나가 사람들 앞에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어야 자유사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임기를 마친 뒤 국민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설명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대통령 임기를 마치면 청렴하고 정직한 대통령, 누구보다 소통을 잘하는 대통령, 또 최고의 인재들을 고루 중용한 대통령, 국민 세금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 대통령, 미래 20년 먹거리를 만든 대통령, 아이들을 다시 꿈꾸게 만든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전하, 목욕시간이옵니다
  • '심신 딸'
  • '한국 꽃신 감동'
  • 신나고 짜릿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