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어닝쇼크`에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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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8-30 오전 9:27:49

    수정 2018-08-30 오전 9:27:4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주가가 2분기 ‘어닝쇼크’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0원, 2.02% 하락한 8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일 반기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38억원, 15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9%, 66.7% 감소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에선 목표주가를 내렸다.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등은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낮췄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원가 및 비용 증가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19.9% 하향 조정하고 매출 안정화 시점으로 전망한 2021년 영업이익도 8.6%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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