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포르쉐..3Q 글로벌 매출 전년보다 7%↑

전세계 204억9000만 유로 기록..영업이익도 1% 늘어
中美 지역서 견고한 성장세..카이엔 마칸 '견인'
  • 등록 2019-11-01 오전 10:04:38

    수정 2019-11-01 오전 10:04:3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포르쉐AG가 지난 3분기 매출·이익 등 모든 부분에서 성장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세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204억9000만유로, 영업 이익은 1% 늘어난 33억 5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익률은 16.3%를 달성했으며 지난달까지 차량 판매대수는 20만2318대로 3%늘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어려웠던 1분기를 지나 실적이 다시 정상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며 “신형 911을 포함해, 카이엔 쿠페, 718 스파이더, GT4 등 올해 출시된 다양한 제품과 지난 9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타이칸의 높은 수요로 앞으로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3분기까지 전 세계 총 20만231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3%성장했다. 인기를 견인한 것은 카이엔과 마칸이다. 최근 쿠페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카이엔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만2022대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고, 마칸 역시 9% 증가한 7만3967대가 인도했다.

지역 별로는 아시아 및 북미 지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에서의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4%증가한 6만4237대,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미국에서는 6% 증가한 4만5062대를 인도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는 11%증가한 8만6235대를 판매했다.

포르쉐는 2019년에도 높은 판매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전동화, 디지털 혁신, 회사 부지 확장 및 리노베이션 등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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