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3일 국제구호 NGO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 2호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132㎡ 규모로 건립된 아동이용시설이다.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위트홈’은 롯데제과가 지난해 2월부터 세이브칠드런과 함께 진행중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1호관은 지난해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개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부가 펼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유엔난민 기구 등 사회 복지 단체와 군부대에 약 20만갑의 빼빼로를 기증했고, 이달 중 사랑의 열매에 약 7만갑의 빼빼로를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