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패션 상품 세일 12시간 생방송

오는 14일 CJ오쇼핑 패션 세일방송에서 선보이는 ‘브레라 재키오 선글라스’(왼쪽)와 ‘세서미스트리트 래시가드 트랙수트’.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오쇼핑이 오는 14일 오전 7시15분부터 오후 7시35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패션 상품 특별 세일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CJ오쇼핑은 여성·남성·스포츠의류, 언더웨어, 침구 등 총 20여개 상품을 최초 출시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글라스, 래시가드 등 휴가지에서 필요한 상품들이 시즌 최저가에 소개된다. ‘브레라 재키오 선글라스 3종 세트’는 론칭가보다 8만원 할인된 6만9000원에, ‘세서미스트리트 래시가드 트랙수트’는 3만원 인하된 5만9000원에 선보인다.

야외에서 트레킹 등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능성 의류들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스패스의 아웃웨어 4종 세트’가 론칭가 보다 5만원 가까이 할인된 3만 9900원에 소개되며,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기능성 소재를 착용한 골프웨어 브랜드 ‘트레비스 티셔츠 5종 세트’도 기존가보다 6만원 할인된 4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윌슨’, ‘피델리아’, ‘쿠모’의 남녀 언더웨어와 ‘트럼프홈 스프레드’ 침구 상품도 평균 40% 정도의 세일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역 시즌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리오벨 양가죽배색 롱코트’를 5만원 할인된 14만 8000원에, ‘와이앤케이 폭스퍼 다운코트’는 10만원 인하된 9만8000원에 살 수 있다.

CJ오쇼핑은 14일 특별세일 방송에 앞서 12일 CJ몰(www.CJmall.com)을 통해 해당 상품의 미리주문 페이지를 오픈한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상품 외에도 수십여 개의 패션 상품들이 미리주문 페이지에서 할인가로 판매된다. CJ몰을 통해 미리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카드 결제 시 청구할인 5%와 CJ몰 적립금 5%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성호 CJ오쇼핑 편성팀장은 “다음 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협력사들에게는 봄·여름 상품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가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세일방송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고객들을 위해 8월 중에도 역시즌 상품 세일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