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매수청구대금 전년比 2배 증가…롯데그룹 분할·합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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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A 추진 상장사는 전년보다 감소
  • 등록 2018-01-23 오전 10:39:03

    수정 2018-01-23 오전 10:39:03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지난해 국내 증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롯데그룹내의 회사 간 분할합병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조733억원으로 전년 5244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예탁원은 롯데그룹내에 회사 간 분할합병에 따른 주주의 매수청구권행사로 롯데쇼핑(023530) 5776억원, 롯데제과(280360) 2072억원, 롯데푸드(002270) 1503억원, 롯데칠성(005300) 1026억원을 지급하면서 지급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아울러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시장 기업인수합병(M&A)에 나선 상장사 수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예탁원은 작년 M&A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상장사는 112개사로 전년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시장별로 코스피시장 법인이 46개사(41.1%)와 코스닥시장 법인이 66개사(58.9%)였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9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양수도(5개사), 주식교환 및 이전(8개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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