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전차 수주 증가에 실적 급증 구간…‘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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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3-19 오전 9:23:00

    수정 2025-03-19 오전 9:23:0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전차 수주 증가에 실적 급증 구간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2.25%(2500원) 오른 11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 6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차의 경우, 유럽·중동 국가 중심으로 기대수주가 지속될 것이다”며 “유럽의 경우 약 2900여대(재고 감소분 222대, 노후화 1326대, 전력 증강 1400대), 중동 지역 약 800대(사우디 510대, UAE 약 300대)의 잠재 수요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의 경우 2030년까지 Leopard2a8의 소요량(784대)을 감안하면, 생산량은 절대적으로 부족 하며(연간 240대 생산), 미국은 M1A2 Abrams는 SEPv3 버전으로 자국 물량 업그레이드 사업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이에, 슬롯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K2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은 2024년 4566억원에서 27년 1조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31년까지 고려했을 때 2025~2027년은 가장 성장률이 높은 구간이다”며 “이는 폴란드 2차물량(180대), K2 4차양산(150대), 루마니아(250대) 수주를 고려했다. 추가 수주를 제외하고 현잔고만으로 고려하더라도 25년 ROE는 25% 이상이며, 이에 해당하는 글로벌 지상방산 기업은 라인메탈·현대로템 단 2개 뿐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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