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휘발유값 2051.8원…‘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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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2011.75원
경유도 2006.2원으로 올라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 상승
  • 등록 2026-05-16 오전 8:00:05

    수정 2026-05-16 오전 8:00:05

서울의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이데일리 기자)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2051원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0~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2011.75원으로, 전주 2011.2원 대비 0.55원 올랐다. 경유는 2006.2원으로, 같은 기간 0.8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이번 주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51.8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주(2051원) 대비 0.8원 오른 수치다. 경유값 역시 ℓ당 2039.6원으로 서울이 가장 비쌌다.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각각 1995.8원, 1988.5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이번 주 SK에너지의 ℓ당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17.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 주유소가 1982.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역시 SK에너지가 2011.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 주유소가 197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불확실성 증가로 상승했다. 14일 기준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105.5달러로, 11일 101.1달러 대비 4.4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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