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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은 지난해 농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창의계발스쿨’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의 창의적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창의계발스쿨’을 연다.
농어촌과 저소득층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창의인성프로젝트에는 올해 1만7600명의 학생들이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정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원 중·고등학교의 동아리다. 이는 학교 인가 동아리를 주축으로 교내에서 창의활동이 이뤄지고 대입 수시전형에서 동아리활동의 평가비중이 커지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정몽구재단은 3월중 공모를 통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180개 동아리를 선정해 1년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습지원비를 지급하는 기초과학·문화예술 교육비 지원사업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핵심인재에 대해서는 해외유학 기회도 제공한다.
정몽구재단은 올해 의료 소외지역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 이동진료버스 무료 순회진료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저소득층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청년 기업가를 발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난해부터 5년간 150개를 육성해 15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육, 의료, 일자리창출 등의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정몽구 회장은 2011년 8월 5000억원을 기탁하는 등 총 6500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의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인재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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