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가 전개하고 있는 미국 신발 브랜드 뉴발란스는 러닝대회 ‘2013 뉴레이스(NEW RACE) 서울’을 다음달 2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뉴레이스는 ‘러닝 팀매치’라는 전혀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을 2만명으로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10㎞를 완주하는 레이스로, 개최에 앞서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페이스 북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지난해 57분 만에 매진되는 등 엄청난 참여 열기에 힘입어 모집인원을 2만명으로 늘렸다”며 “상반기 최대 규모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만큼 올해는 더욱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선보이는 러닝 팀매치 콘셉트는 각 1만명씩 2개의 팀으로 나눠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경쟁하는 러닝대회다. ▲스마트 러너 퍼펙트데이팀과 ▲러너 크레이지나잇 중 팀을 선택해 접수하게 되며, 사전 미션 수행을 비롯해 당일 레이스까지 모두 팀매치로 이뤄지게 된다.
자격은 만18세 이상의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으로 4월10일 오전 11시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www.newraceseou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