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23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워싱턴D.C. 모처에서 만나 사전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는 하루 뒤에 열리는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우리 정부 측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만남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발 관세전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미 재무·통상 수장이 마주하게 되는 자리인데다, 의제를 명확히 정해두지 않고 대면하게 되는 만큼 우리 측에서도 사전 준비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한편 일본과의 협의 때처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깜짝 등판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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