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대변신] 공간에 어울리는 색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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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효능 고려한 인테리어 중요
따뜻한 분위기 연출하는 ‘주황’…거실·식당에 적합
외향적 사람이 좋아하는 ‘빨강’은 회의실에 좋아
  • 등록 2016-03-26 오전 9:56:39

    수정 2016-03-26 오전 9:56:3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소품에만 지나치게 신경쓰는 경우가 있다. 가구나 소품 등을 신제품으로 구비하면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2%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 때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색상. 색상 전문가들은 각 색상이 주는 의미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색상이 따로 있다고 입을 모은다.

예를 들어 정열을 나타내는 빨강은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색상이다. 따라서 소품이나 가구를 빨강색으로 선택하면 포인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특히 빨강은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져 회의실처럼 빠른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공간에는 효과적이다.

주황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식욕을 자극하기도 해서 거실이나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사용하면 적합하다.

따뜻한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인 주황색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실이나 주방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사진= 현대리바트
노랑은 밝고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는 흰색보다도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 이같은 특성 때문에 눈에 잘 띄어야 하는 어린이용 차량 등에 많이 사용된다.

여성들의 색으로 분류되는 분홍색은 빨강의 화려함과 흰색의 부드러움을 모두 담고 있어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침실과 현관쪽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자녀들의 방을 분홍색으로 꾸미면 아이들이 사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화한 성질을 지닌 분홍은 다소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초록색은 편안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주의를 집중하거나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면 좋다. 다만 자연광이 들어오는 곳에 초록색을 적용해야 그 효과를 투릴 수 있다.

분홍색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의 방에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사진= 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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