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셀리소스와 전략적 MOU 체결…日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일본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알프레사그룹 계열사
CGT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등록 2025-03-14 오전 8:52:51

    수정 2025-03-14 오전 8:52:51

지난 3월 4일 이엔셀 본사에서 개최된 MOU 행사에 참석한 장종욱 이엔셀 대표(왼쪽 첫번째)와 아리타 고타로 CRC 대표.(사진=이엔셀)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456070)은 일본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중 하나인 알프레사그룹(Alfresa Group) 계열사 셀리소스(CRC)와 CGT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CRC는 한국 CGT CDMO 분야에서 매출액과 점유율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엔셀 GMP 운영 노하우 및 생산 기술이 자사 일본 CGT CDMO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셀리소스는 CGT(세포유전자치료제)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이엔셀 또한 자사가 개발중인 EN001의 일본 내 라이선스아웃(License-out)을 위해 현지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CRC에 CGT CDMO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MOU 이후 이엔셀의 CDMO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는 계약도 논의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서로 고객사를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킹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정부에서는 재생의료 관련 비즈니스를 성장전략의 한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 재생의료시장 규모는 2030년에는 약 15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이엔셀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 마련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선진국인 일본 시장에 이엔셀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알릴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일본 내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CRC와 밀접한 협업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아웃 등도 활발히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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