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한 대학로극장, 22~24일 첫 축제 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낙형 연출의 연극 '맥배드'부터
밀밭무대서 선보이는 음악낭독극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 선보여
  • 등록 2016-04-22 오전 11:10:40

    수정 2016-04-22 오전 11:15:56

만종리 대학로극장 첫 연극 축제 ‘봄, 만종리 봄 바람나다’ 포스터(사진=만종리 대학로극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충북 단양 영춘 만종리로 귀촌한 만종리 대학로 극장이 첫 축제인 ‘봄, 만종리 봄 바람나다’를 연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저녁 7시부터 만종리 극장 일대에서 연극, 마임,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트 페스티벌을 벌인다. 연극 ‘맥배드’, 음악낭독극 ‘어린왕자’, 소설읽기 ‘엄마를 부탁해’와 마임, 뮤지컬 갈라쇼 등을 펼친다.

연극 ‘맥배드’는 김낙형 연출의 작품으로 선보이며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이다. 2008년 대한민국연극상 작품상, 한국연극이 선정한 베스트5, 21회 카이로국제실험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음악 낭독극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밀밭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인 허성수 연출이 야외공연에 적합하게 각색했다. 만종리극단 배우이자 가수 홍미려가 출연하며 작품 속 대사를 노래로 전한다.

또 지난해부터 소설읽기 형태로 진행되어온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도 비닐하우스 극장 무대에 오른다. 단양천사어린이집 하영민 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일반 출연자들이 함께 한다. 이밖에도 김성구, 고재경의 수준 높은 마임극, 인디밴드 뮤지컬 갈라쇼 등이 만종리에서 펼쳐진다.

특히 축제를 찾은 관객에게는 지난해 단원들이 직접 수확한 콩으로 만든 순두부를 저녁식사로 무료 제공한다. 축제의 백미다. 허성수 총감독은 “만종리 대학로 극장은 앞으로도 수준높은 공연작품을 제작, 유치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종리 대학로 극장 허성수 총감독을 비롯해 단원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연극 뿐 아니라 밀농사, 옥수수파종 등 농사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오는 여름축제에는 이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피자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플립’ 50년 만에 부활
  • 포스트 김연아
  • 45세 황보 복근
  • "너~ 콕 찍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