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퓨쳐스트림’ 상장 원래 준비..지주사 상장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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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4-26 오전 10:21:09

    수정 2016-04-26 오전 10:21: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옐로모바일은 26일 자회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대해 “2014년 3월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 합류 시점에 사전 협의된 사항으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지금이 적기라 판단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상장 예비심사 청구는 인수 당시 협의에 따라 준비되어 왔고 전략적으로 시기를 결정한 것이므로 이로 인해 옐로모바일 상장이 지연되거나 영향받는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옐로모바일은 다양한 상장 방안과 시기를 내부 검토 중이다.

옐로모바일 기업공개(IPO) 주관사는 “실적이 좋은 계열사 우선 상장은 옐로모바일 전체 기업 가치 평가에도 유리하다”며 “벤처연합 특성상 ‘상장’이라는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가 전체 계열사로 파급되며 임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퓨처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YDM 산하 태국 현지 계열사 애드임과 협력해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을 태국 최초로 출시했으며 최근엔 YDM 산하 빅데이터 추천 솔루션 기업 레코벨과 제휴를 통해 카울리 리타겟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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