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株, '계엄 사태' 여파에 연이틀 약세…참좋은여행 4%↓

  • 등록 2024-12-05 오전 9:44:45

    수정 2024-12-05 오전 9:44:4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여행 관련주가 ‘비상계엄 사태’ 여파에 연이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참좋은여행(094850)은 전거래일 대비 4.17% 하락한 52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104620)과 롯데관광개발(032350)도 각각 2.61%, 2.35% 내리고 있다.

이 외에도 레드캡투어(038390)(-1.98%), 세중(039310)(-1.50%), 모두투어(080160)(-1.47%), 하나투어(-0.35%) 등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상황과 관련해 유럽 일부 국가가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하면서 관련주 투자심리가 약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 미 대사관은 계엄 사태 직후 홈페이지 첫 화면에 “집회,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곳을 피하라”는 안내와 함께 ‘경보(Alert)’를 띄웠다.

영국 외무부는 국가별 여행 권고에서 한국에 대해 “계엄 선포 후 진행 중인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정치적 시위를 피하라”는 경고문을 게재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한국에 대해 “이 나라를 방문할 필요성을 검토해보라”고 경고했다.

[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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