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명수교회 확진 1명 추가…'음성→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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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나온 45세 여성, 재검서 양성 판정
콜센터 확진자와 함께 예배 참석
  • 등록 2020-03-16 오전 9:50:44

    수정 2020-03-16 오전 9:50:44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 소사본동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교인 1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 교회의 교인 확진자는 14명(콜센터 확진자 제외)으로 늘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수교회 교인 1명이 지난 13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 A씨는 45세 여성이고 범박휴먼시아 1단지에 거주한다.

장 시장은 “확진자의 동선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 등 생명수교회 교인 14명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부천 확진자 B씨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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