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차별화" 컬리, 프리미엄관 '더퍼블셀렉션' 론칭

정육·수산·과일 등 6개 카테고리 300여개 상품 구성
  • 등록 2025-04-22 오전 9:38:39

    수정 2025-04-22 오전 9:38:39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신선식품 프리미엄관 ‘더퍼플셀렉션’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리, 한 번 더 엄선한 신선식품…프리미엄관 ‘더퍼플셀렉션’ 론칭 (사진=컬리)
더퍼플셀렉션은 컬리가 신선함과 지속가능한 가치, 경험의 확장 등 기준을 내세운 프리미엄관이다. 정육과 수산, 과일, 채소, 쌀, 건·견과 등 6개 카테고리, 300여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정육은 컬리 자체 브랜드 ‘PPUL’처럼 한우 1++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가 8~9 등급인 상품을 준비했다. 보통 마블링 지수가 8등급 이상인 상품은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

수산은 제철 어종별 산지와 항구를 물색해 당일 입항한 원물 중 가장 좋은 상품만을 엄선했다. 두 카테고리 상품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동물복지와 친환경 어업 여부 등도 함께 고려했다.

과일과 채소도 품질을 한 층 더 강화된 상품만 모았다. 과일의 경우 기존 컬리 상품보다 평균 +1 브릭스(당도 측정 수치) 높은 과일만 선별했다. 금실 딸기와 제주 애플망고 등이 대표적이다.

독특한 풍미와 식감의 채소도 구매할 수 있다. 유기농 케일과 친환경 비트, 샐러리, 파프리카 등과 같은 익숙한 채소부터 미식 경험을 넓혀줄 레드쏘렐, 파스닙 등을 준비했다.

더퍼플셀렉션에서는 쌀과 건·견과류도 고품질 상품으로 엄선했다. 쌀은 찰진 맛을 위해 도정일자와 방법, 품종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현재 판매 중인 7일 향미 상품의 경우 도정 후 7일 이내의 상품만 배송된다. 쌀은 도정 후 20일 이후부터 산화가 시작되는 만큼 7일 향미는 높은 신선도가 강점이다.

건·견과 역시 갓 볶은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7일 이내 로스팅한 상품만 선별했다. 건·견과 특유의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품종별 최적의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상품을 모았다.

전미희 컬리 온사이트마케팅 그룹장은 “컬리의 기존 선별 기준을 넘어서는 가장 좋은 상품을 더퍼플셀렉션에 모았다”며 “한 층 더 강화된 상품력과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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