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CJ(001040)그룹은 23일 오후 서울 중부경찰서에 삼성물산 직원의 이재현 CJ 회장 미행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CJ 측은 CCTV 증거 자료도 조만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동환 CJ그룹 홍보실 부장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일이 다시 있어서는 안되겠고, 그런 측면에서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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