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모션 세탁기' 글로벌 2천만대 판매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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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첫 출시…8초에 1대 꼴 판매
한·미·중 등서 150여건 특허 출원 중
  • 등록 2014-11-04 오전 11:00:00

    수정 2014-11-04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는 대표 세탁기 ‘6모션’이 지난 2009년 10월 첫 선을 보인 지 5년 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약 8초에 1대꼴로 팔린 셈이다.

이 제품은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한 LG전자 독자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6가지(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흔들기, 꼭꼭 짜기, 풀어주기) 세밀한 손세탁 동작을 구현, 세탁 및 헹굼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LG전자는 6모션 기술을 지난 2010년 1월부터 전자동 세탁기에도 확대 적용했다.

또 6모션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 해 녹색성이 우수한 기술에게 부여하는 녹색기술 인증 등 친환경 기술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탁 성능 중심에서 세탁시간과 에너지 사용량까지 줄인 기술로 발전시켰다. 2012년 미국에서 기존 대비 평균 세탁시간을 20분 줄인 ‘터보워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한국에서는 세탁통 내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골고루 뿌려주는 ‘터보샷’기술로 진화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160여 개국에서 6모션 세탁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 등의 판매가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전자는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6모션’ 관련 150여 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호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LG 세탁기 기술의 원동력인 ‘DD모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기술 진화를 거듭해 왔다”라며 “고객에게 사랑 받는 시장 선도형 제품을 통해 글로벌 세탁기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LG전자의 대표 세탁기술인 ‘6모션’을 탑재한 세탁기가 2009년 10월 출시 이후 5년 여만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약 8초에 1대 판매된 LG ‘6모션’ 세탁기의 대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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