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0년까지 기후변화 제품 매출비중 45%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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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영 전반 목표 추가 제시
"친환경 고효율 핵심기술 1188억원 투자 계획"
  • 등록 2017-08-17 오전 10:07:41

    수정 2017-08-17 오전 10:12:1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2020년까지 기후변화 제품의 매출비율을 총 매출액의 4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7일 현대건설이 발간한 ‘2017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플랜트, 녹색사업 제품, 그린빌딩, 고효율빌딩 등 기후변화 제품의 비율을 확대하기로 하고 이같은 매출 장기목표를 설정했다.

현대건설은 2020년까지 친환경 고효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총 11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도 2015년 대비 연간 2.1%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지난해 제시한 ‘UN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목표를 건설업에서 행할 수 있는 기술 분야 외에도 경영 전반에 관련된 목표를 추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는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평화로운 사회와 제도’ 등 경영전반에 걸친 4대 목표에 대한 이행 모델을 추가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 ‘수자원과 위생 확보’, ‘지속가능 에너지 보장’, ‘지속가능한 산업화 추구’ 4대 목표 이행 제시에 이은 것이다.

또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환경·사회적 투자결과 분석을 수록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투자와 그로 인한 실제 이익을 구체화했다.

현대건설은 꾸준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 전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 4년 연속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 지속가능 개발목표 이행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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