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진(002320)은 경찰청과 함께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 사진=한진 |
|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은 금융범죄 예방 및 정책 홍보 문구를 박스테이프에 프린팅해 소비자들이 택배를 받고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이프테이프에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강조한 문구가 적혀 있고, 경찰청의 다양한 정책도 함께 홍보될 예정이다.
테이프는 약 25만개 박스에 부착돼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각 테이프는 50m 길이로 1만여개의 테이프가 사용돼 총 길이는 약 500km에 달한다.
한진 관계자는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