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S전선은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S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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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S(006260)전선은 전국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은 케이블 전문 진단 기술을 활용해 시장 내 점포에서 케이블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 시장 상인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경북 구미시와 강원도 동해, 광주광역시 등 지방 사업장 인근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은 전기 설비가 오래됐으며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다. 또 점포가 밀집돼 화재가 발생하면 빨리 번진다. 특히 화재 원인의 절반이 누전,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 점검에 의한 예방이 중요하다.
LS전선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요청하면 규모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키로 했다. 주로 전력시스템 연구그룹과 설비관리팀, 봉사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월 1~2회 활동할 예정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임직원이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